사진 : 상상엔터테인먼트 제공


국내최초로 3D 기술력을 통해 섬세한 사랑의 감정까지 담아낸 이모션 3D 멜로 <나탈리>(감독 주경중)에서 거장 조각가로 분한 이성재와 평론가로 분한 김지훈이 서로 다른 매력으로 연기대결을 펼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일에 싸인 조각상 ‘나탈리’의 모델 ‘오미란(박현진 분)’을 예술적 뮤즈로서 사랑한 거장 조각가 ‘황준혁(이성재 분)’과 그녀의 모든 것을 사랑했던 평론가 ‘장민우(김지훈 분)’의 엇갈린 기억을 그린 이모션 3D 멜로 <나탈리>.

개봉 전부터 <색, 계>를 뛰어 넘는 파격적인 사랑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나탈리>에서 한 여자에 대한 서로 다른 기억을 간직한 ‘황준혁’과 ‘장민우’ 역의 이성재, 그리고 김지훈이 한 여자를 둘러싼 신경전과 더불어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성재는 뮤즈였던 ‘오미란’이 자신의 곁을 떠나간 이후 주변과 담을 쌓은 채 괴팍한 성격으로 변해버리고, 이성재는 그런 거장 조각가로 분해 뮤즈와의 뜨거웠던 사랑의 순간부터 10년이 지난 후 달라진 그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펼쳐 보인다.

특히 뮤즈에 대한 강렬한 욕망과 그녀와의 치명적인 사랑을 연기한 이성재는 멜로 본능을 일깨워 데뷔 후 처음으로 베드씬을 선보이기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희끗희끗한 머리에 수염까지 외면적인 변신뿐 아니라 치명적 사랑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예술가의 면모부터 한 여인에게 매료되어버린 남자의 모습까지, 이성재는 <나탈리>를 통해 다양한 깊이의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탈리>를 통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김지훈은 ‘황준혁’의 기억에 반기를 드는 ‘장민우’를 연기하며 그와의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 예정이다. ‘오미란’을 향한 순수한 사랑을 보이는 ‘장민우’는 캐릭터 자체로도 ‘황준혁’과 대비를 이룬다.

뿐만 아니라 ‘오미란’에 대해, 그들의 기억에 대해 진실을 짚어가는 과정에서 ‘황준혁’과 치열한 대립 관계를 이뤄 열띤 논쟁을 펼치는 ‘장민우’의 캐릭터는 김지훈이 펼쳐낼 폭발적인 연기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여인에 대한 서로 다른 기억으로 대립을 이루는 캐릭터를 연기한 두 배우 이성재와 김지훈은 욕망과 순수라는 사랑에 대한 서로 다른 시선부터 그로부터 펼쳐지는 깊이있는 연기까지, 상반된 매력으로 연기 대결을 펼쳐 보이며 올 가을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

한편 영화 <나탈리>는 오는 10월 28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사실적인 멜로의 감성을 전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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