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9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죽이고 싶은'(감독 김상화, 조원희/제작 펀치볼)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서효림이 환하게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

'죽이고 싶은'은 같은 병실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행동이 제한된 조건에서 자신의 기억만을 진실이라 믿은 채 서로를 미치도록 죽이고 싶어하는 두 남자의 기상천외한 사투를 그린다.

천호진은 죽고 싶어 몸부림치다 원수를 만나 삶의 의지를 불태우는 '민호'를 유해진은 뇌를 다쳐 기억을 잃었지만 점차 기억을 되찾아 가며 아무 것도 모르는 듯 행동하지만 속으로는 복수의 날을 꿈꾸는 '상업'을 연기했다.

한편 영화 '죽이고 싶은'은 8월 2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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