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 포스터


옆집 두 남녀의 기운이 심상치 않다?! 굵직한 작품들에서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인 박중훈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의 차세대 여배우 정유미가 로맨틱 혈투극 <내 깡패 같은 애인>(감독 김광식)에서 반지하 옆방 세입자 관계로 만나 격렬하고, 야릇한 반동거 생활을 통해 5월 극장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깡 없는 깡패와 깡만 센 여자가 반지하 이웃으로 만나 벌어지는 황당발칙한 옆방 동거’라는 독특한 만남을 그린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는 대학원까지 나온 열혈 취업준비생 세진(정유미)과 주먹보다는 입이 더 센 동네 삼류건달 동철(박중훈)이 반 지하 방이라는 한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황당한 만남과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2010년 첫 로맨틱 코미디 <내 깡패 같은 애인>을 가장 기대하게 하는 요소는 바로 한국영화계의 든든한 형님 박중훈과 단아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여배우 정유미, 두 배우의 만남이다.

최근 굵직한 작품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박중훈은 오랜만에 본래 전공분야인 코미디로 돌아왔다는 점도 영화계 안팎으로는 반기는 분위기다. 더욱이 천하의 박중훈도 감당 안 되는 막강 상대역으로 지목된 정유미는 기존의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옆방에 깡패가 살아도 기죽지 않고, 바락바락 대드는 ‘깡’ 센 여자로 변신해 오랜만에 생기 넘치는 여성 캐릭터를 선보이며 극장가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에 막강한 두 배우 박중훈과 정유미, 두 사람이 벽 하나를 가운데 둔 반지하 속 불꽃 튀는 반동거 생활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끝내주는(?) 옆집 이웃 두 남녀의 황당발칙 반지하 반동거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혈투극 <내 깡패 같은 애인>은 오는 5월 20일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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