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EUN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인 여민주가 티아라 지연, 황정음, 윤시윤, 김수로가 캐스팅이 확정된 <고사2>에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얼마전 노홍진 감독의 영화 '개같은 인생' 촬영을 끝내고 차기작을 물색중이던 여민주는 이번 <고사2>의 캐스팅으로 2010년 차세대 호러퀸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전편보다 훨씬 화려해진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고사2>는 2008년 깜짝 흥행을 기록한 학원공포물로 180만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저예산 학원 공포물의 새로운 성공 신화를 썼던 작품. 이에 여민주는 “대부분 전 작품들에서 당돌한 연기를 주로 맡아왔지만 고사2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짐하였다. 

여민주는 최근 종영한 SBS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고교 최고 퀸카 송윤주 역을 리얼하게 연기해 내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KBS 드라마 '대왕세종'에서 세자빈 봉씨로 등장해 세종(김상경 분)과 담판을 짓는 연기를 펼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공부의 신>에서 선생님과 제자로 호흡을 맞춘 김수로와 티아라의 지연,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선생님과 제자로 호흡을 맞춘 황정음과 윤시윤의 화려한 캐스팅에 이어  연기력을 인정받은 여민주까지 합류한 <고사2>는 4월 촬영을 시작, 2010년 7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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