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키이스트 제공


배우 최강희가 영화 3월 26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 4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여자 인기상을 수상했다.

최강희는 영화 <애자>로 <잘 알지도 못하면서>의 고현정, <내 사랑 내 곁에>의 하지원, <오감도>의 신세경을 제치고 영화 부문 여자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미 지난 2009년 청룡 영화제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최강희는 청룡과 백상, 국내 최고의 시상식에서 인기상 2관왕에 올랐다.

최강희는 모바일과 ARS로 진행된 투표에서 2위 고현정과 10%이상 격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영화부문 여자 인기상 수상자로 낙점되었다. 영화 <애자>에서 고등학생부터 30대 작가까지 10여 년을 자연스런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폭넓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 최강희는 관객과 평단 모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강희는 TV 부문에서 수상한 <찬란한 유산>의 이승기, <신데렐라 맨>의 윤아, <이태원 살인 사건>으로 영화 부문 남자 인기상을 수상한 장근석 등 20대 아이돌 스타들과 함께 대중이 뽑은 최고 인기 스타로 꼽혀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인기상은 고현정, 하지원, 신세경은 물론 손예진, 이나영, 박예진, 김하늘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배우들의 각축적인 유난히 치열했던 부문이다. 최강희는 쟁쟁한 여배우들을 제치고 국내 주요 영화제의 인기상을 연속 수상하며 최고 인기 여배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국 200만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애자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 <애자>를 통해 기존의 팬들은 물론 1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층까지 폭 넓은 팬층을 확보한 최강희는 현재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어 조만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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