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외유내강 제공


배우 설경구의 차기작이자 류승완 감독의 각본작인 영화 ‘해결사’ 가 오는 3월 크랭크인한다.

‘해결사’는 살인 누명, 감시 도청, 납치 지시 등 놈들의 작전에 걸려든 해결사가 목숨 걸고 질주하는 24시간을 속도감 넘치게 담는 액션 영화다.

해결사 강태식 역은 지난 10년간 최다 관객을 동원한 배우인 설경구가 이번엔 액션으로 흥행 신화에 도전하기 위해 일찌감치 맡았다. 그가 연기하는 강태식은 살인사건에 휘말려 ‘누명을 벗으려면 누군가를 납치하라’는 위협을 받게 되는 인물로, 누구도 믿을 수 없고 안전한 곳도 없는 캐릭터의 위기를 드라마틱한 열연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본능적으로 역공을 펼치는 액션 연기까지 주저 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설경구는 “함정은 점점 깊어지고, 한 놈을 제치면 더 센 놈이 나타나지만, 그럴수록 더욱 강해지는 태식이란 놈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하며 해결사의 단단한 근성, 기죽지 않는 배짱과 잃지 않는 유머를 매력으로 손꼽았다.

최근 설경구는 부당한 세력을 향해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액션 히어로로의 변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액션 트레이닝에 열중하고 체중을 감량하는 등. 액션 러너로의 완벽한 변모를 시작하며, 한국 액션에 대한 관객의 갈증을 말끔히 해소해주는 ‘해결사’가 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영화의 구심점인 설경구와 대적하거나 조력하는 인물들을 위해서는 이정진, 오달수, 이성민, 이영훈 등이 뭉쳐 액션을 관통하는 강하고 다채로운 열연이 기대된다.

설경구의 주적이자, 배후 세력의 ‘해결사’ 역할은 이정진이 책임진다. 배후 세력과 손잡고 설경구를 원격 조종하는 인물이자, 치밀한 사전조사와 완벽하게 짜놓은 각본 아래 해결사가 가는 곳마다 덫을 놓는 악역을 연기한다. 악역을 자처한 그의 과감한 변신과 강도 높은 액션 열연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영화 ‘해결사’는 오는 3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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