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3일 오후 2시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평행이론'(감독 권호영/제작 CJ엔터테인먼트 다세포클럽) 언론 시사회에서 이종혁과 지진희(오른쪽)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대를 살고 있는 두 사람이 같은 패턴의 동일한 삶을 산다' 는 평행이론을 소재로 한 영화 '평행이론' 은 일가족 모두가 살해당한 30년전 한 인물과 동일한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이 평행이론의 숨겨진 음모를 밝히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평행이론' 의 숨겨진 음모를 밝히고 예견된 딸과 자신의 죽음을 막아야 하는 최연소 부장판사 김석현 역할은 지진희가, 석현의 오랜 친구로 살해당한 석현의 아내에 대한 사랑을 숨긴 채 지내온 이강성 검사 역할은 이종혁이 각각 맡았다. 또 30년전 사건의 범인과 동일한 행적을 보이며 김석현의 평행이론을 따르고 있는 용의자 역은 하정우가 맡아 기존의 이미지를 전복시키는 파격적인 변신에 도전한다.

한편 영화 '평행이론'은 오는 2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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