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예당엔터테인먼트 제공


2010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식객:김치전쟁>(제공: ㈜예당엔터테인먼트 / 제작: ㈜이룸 영화사,㈜트로피엔터테인먼트 / 감독: 백동훈, 김길형)의 3대 식객 진구의 뒤를 이어, 국민 MC 유재석이 4대 식객으로 등극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의 식객 프로젝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유재석은 인터넷 포털 '네이트'에서 지난 12월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무한도전 멤버중 ‘’마음을 움직이는 4대 식객 성찬’으로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멤버는?’ 설문조사 결과 43%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당히 4대 식객이 됐다. 그 뒤를 이어 2위 길 23%, 3위 정형돈 13% 그리고 정준하, 박명수, 노홍철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지난 <무한도전>의 식객 프로젝트에서 좌충우돌을 겪으면서 쉐프 도전기를 보여주었던 유재석의 모습이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음식의 기본도 모르고 처음 시작했지만, 식객의 원조인 허영만 작가에게 직접 음식을 대접하면서 맛을 하나씩 알아가고, 요리 전문가에게 특별 수업을 받으면서 점차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또한, 대한민국 대표 MC로 상대방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세심한 배려심이 4대 식객의 자격에 충족하다고 판단. 이에 영화 <식객:김치전쟁>의 제작진은 ‘초대 식객’으로 유재석에게 공식 프로포즈를 할 계획을 밝혀 앞으로 유재석의 식객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식객:김치전쟁>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음식점 춘양각을 둘러싸고, 세계적 쉐프 ‘장은’(김정은)과 그에 도전해야만 하는 3대 식객 ‘성찬’(진구)의 ‘김치대결’을 그리고 있다.  2010년 구정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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