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올리브 제공


패셔니스타 김민희의 세련된 성숙미를 느낄 수 있는 파격적인 화보 컷이 공개됐다. 패션 잡지 쎄씨(CeCi) 12월호에 실린 김민희의 매력적인 화보는 사진작가 조선희가 촬영한 것.

이에 조선희는 화보촬영 직후 No.1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 <올’리브쇼 시즌3> ‘셀러브리티 토크’를 통해 김민희와 허심탄회한 인터뷰를 이어갔다. 11년 전인 98년에 처음 만난 조선희와 김민희는 그때부터 촬영한 다수 화보 컷을 함께 보며 당시 추억을 떠올렸다. 김민희는 “칼바람이 불던 첫 촬영 날 나를 찬 바닥에 눕혀서 사진을 찍더라. 무서운 포스를 내뿜던 선희 언니한테 지기 싫어서 나도 이 악물고 버텼다”고 회상했다.

데뷔 후 연기 생활에 대해 이야기 하던 김민희는 “연기자 중 나의 롤모델은 예전에는 심은하, 전도연 선배님이었다가 지금은 고현정 선배님이다. 세 분 다 연기력이 너무 뛰어나서 앞으로 나도 세 선배님들처럼 연기하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데뷔시절인 18세부터 또래에 비해 성숙함이 느껴졌던 것은 당시에 아픔도 불만도 많았기 때문이라고. “사춘기 시절 친구도 많지 않아 사진기를 친구 삼아 거기에 나를 표현했다. 그래서 화보 찍는 일도 모델 일도 너무 행복하기만 했다”고 밝혔다.

또 2008년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로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여자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민희는 시상식 전날 밤 다이아몬드를 두 개나 받는 꿈을 꿨다며 꿈 내용을 상세히 공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희의 평소 패션 스타일부터 친한 동료 연예인들, 새로 개봉하는 영화 ‘여배우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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