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 장동건 , (우) 고소영


5일 오후, 동아일보 최초 보도에 이은 톱스타 장동건과 고소영이 열애 중이라는 추측이 기정 사실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로 하여금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장동건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고소영과 장동건은 20년 지기 친구다. 이미 오랫동안 알고 지냈기에 자연스럽게 교제하게 됐다"고 두 사람의 열애를 끝내 인정했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지난 2007년부터 2년째 남몰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들 톱스타의 열애 사실에 네티즌들은 "세기의 커플 탄생"이라면서 환호하고 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난 1999년 멜로영화 '연풍연가'. 이 작품에서 장동건과 고소영은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는 러브스토리를 선보였는데, 이후 두 사람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다 결국 커플로 이어지게 된 것.

한편, 장동건은 최근 개봉한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흥행과 함께 이와 같은  열애 소식으로 겹경사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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