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싱가포르판 ‘7급 공무원’ 포스터


배우 김하늘이 세계적인 배우로 비상하기 위해 아시아권 영화 흥행몰이에 나선다.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상반기 한국영화 흥행을 이끌었던 영화 <7급 공무원> 프로모션을 가질 예정이다.

먼저 17일 베트남으로 출국, 호치민과 하노이를 방문, <7급 공무원> 개봉 전야제 행사에 참석하고 무대인사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팬들과 영화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이어 26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와 홍콩을 방문한다. 역시 이곳에서도 무대인사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등 꽉찬 일정을 소화해 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시아에서 한국의 흥행 여배우 김하늘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그동안 김하늘을 기다려온 아시아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배우로 비상하려는 그녀의 계획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늘 역시 "아시아 팬들과의 만남이 벌써부터 설렌다. 이번 아시아 투어가 한국 여배우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아시아 프로모션을 앞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출연작 SBS 드라마 <온에어>가 아시아 등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한류를 이을 배우로 주목 받은 김하늘은,  영화 <7급 공무원>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도 흥행 여배우로 비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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