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타케이 제공


백성현이 지난 주말 2010년 최고 기대작인 이준익 감독의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 주말 용인에서 이준익 감독의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첫 촬영을 시작한 백성현은 첫 촬영부터 고도의 수중 액션 장면을 촬영. 한달 여간의 연습한 무술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촬영한 수중 액션장면은 ‘견자’의 아픔과 속내를 표현하는 감정 씬으로 이준익 감독이 만족할 정도로 배우 백성현의 풍부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백성현은 열연 중인 ‘견자’는 서자라는 신분의 벽 때문에 세상에 대한 울분이 가득 차 있으며, 아버지를 죽인 이몽학(차승원)에게 복수하기 위해 황정학(황정민)과 함께 길을 떠나는 인물로 치열하고 반항적인 캐릭터지만, 그 내면에서 베어져 나오는 아픔과 슬픈 속내를 관객들에게 전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첫 촬영을 마친 백성현은 “첫 촬영이 수중 액션장면과 견자의 마음의 상처를 표현하는 감정씬까지 표현해야 해서 조금 걱정됐었는데 감독님께서 만족해 하셔서 다음 촬영부터는 더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며 “너무 몰두해서 상대 배우가 고생을 많이 했다. 너무 미안하다.”며 상대 배우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백성현이 첫 주연을 맡은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오는 12월까지 촬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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