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지태 / 조선일보 일본어판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간 개최되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와이드앵글 부문 ‘선재상’ 심사위원에 국내 영화배우이자 감독으로 활동중인 유지태가 선정됐다.

아시아 영화의 신인감독 발굴에 주력해온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디바>와 <베티 블루>로 전세계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던 ‘누벨이마주’ 세대 대표감독 ‘장자크 베넥스’를 위촉했으며, 뉴커런츠 심사위원으로는 예심 우스타오글루(터키/감독), 펜엑 라타나루앙(태국/감독), 테리 콴(대만/배우), 김형구(한국/촬영감독) 이 각각 선정되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뉴커런츠 부문에 출품된 작품을 심사하고, ‘뉴커런츠상(New Currents Award: 상금 3만달러)’ 수상작 두 편을 선정한다.

올해부터 비 아시아권의 신인감독 발굴을 위해 새롭게 신설된 ‘플래시 포워드상’ 심사위원으로는 <백치들>, <어둠속의 댄서> 등의 프로듀서 마리안 슬롯, 칸영화제 감독주간 디렉터 프레데릭 부아이예, 팜 스프링스영화제 프로그래머 알리사 사이먼이 위촉됐다.

이어 와이드앵글 부문 ‘피프메세나상’은 <워낭소리> 제작자인 고영재 프로듀서, 베를린영화제 포럼 부문 프로그래머로 활동중인 도로테 베너, 대만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 및 영화평론가로 활동 중인 제인 유가 심사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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