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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 이병헌, '나도 축구 한판?'
배우 이병헌이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인 '2009 조모(JOMO)컵'에 VIP게스트로 초대받아 경기장을 찾는다.
이병헌은 8월 29일 일본에서 개봉 예정인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의 일본 프로모션 차 8월 8일(토)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조모컵의 일본 측 중계방송을 담당하는 아사히TV의 초청으로 VIP게스트로 경기장을 찾는다.
'조모컵'은 한국 프로축구 K-리그와 일본 프로축구 J-리그의 올스타들이 한데 모여 한판 승부를 벌이는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
‘놈놈놈’의 배급을 맡고 있는 쇼게이츠 측은 “이병헌은 조모컵에 VIP 게스트로 초대받았으며 이 날 경기는 ‘놈놈놈’ 일본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이병헌은 이 날 경기 관람 및 파트타임에 간단한 ‘놈놈놈’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아사히TV를 통해 ‘놈놈놈’의 예고편 상영 및 하이라이트를 방송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 이병헌은 ‘놈놈놈’의 일본개봉과 국내개봉한 영화‘지아이조’의 홍보를 위해서 이 날 아사히TV 중계방송 출연 및 국내 방송 인터뷰와 외신 인터뷰를 소화할 예정.
한편, 이병헌의 헐리웃 진출작으로 큰 화제를 모은 영화 ‘지아이조’는 국내 정식 개봉 첫날인 지난 6일 18만6천9393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전선에 불을 지폈으며, 또한 TV 만화시리즈로 큰 인기를 끌었던 미국에서도 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그라우맨스 차이니즈 극장에서 열린 'G.I.Joe(지아이조) LA 프리미어'를 시작으로 현지시각으로 7일 4007개관(출처: 박스오피스 모조)으로 대대적인 개봉을 한다.
한편, 이날 LA프리미어 시사를 관람한 프로듀서, 에이전트 및 영화 관계자들은 이병헌의 연기에 대해 굉장한 호평을 보냈으며 특히 영화의 제작사인 파라마운트사의 대표 또한 이병헌의 연기에 대해 너무나 훌륭했다는 평가를 해 헐리우드 진출의 청신호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