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영이 무대 위 '유미'를 기대케 했다.

사진: 샘컴퍼니 제공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티켓링크 1975씨어터에서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제작발표회가 열려 양정웅 연출을 비롯해 배우 티파니 영, 김예원, 최재림, 정택운, 김소향이 참석했다.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은 남자친구 '구웅'의 여사친 '새이'로 인해 연인 관계가 위태로워진 '유미'와 그로 인해 프라임 세포 사랑이의 힘이 약해지며 벌어지는 이야기.

극 중 '유미' 역을 맡은 티파니 영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티파니 영은 "작품 제안을 받고 웹툰과 드라마를 보고, 리서치를 했다. 그러면서 정말 유미에게 사랑에 빠졌다. 유미를 꼭 잘 만들어내고 싶다는 결심과 각오를 매일 하고 있다"라며 "유미의 첫 대사가 '평범한 32살 회사원'인데, 배우는 가장 평범한 순간에서 화려함과 특별함을 찾는 게 우리의 숙제라고 생각한다. 유미가 성장하는 모습이 저에게도 많이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도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판의 '유미'를 연기한 김고은을 참고했는지 묻는 질문에 "원작과 드라마는 좋은 소스로 사용을 하고 있다. 유미를 표현하기 위한 리액션들이 필요할 때 꺼내쓸 수 있도록 참고했다. 하지만 무대 위 유미의 여정과 스토리가 있고, 특히 음악과 가사, 대사를 많이 신경 쓰고 있기 때문에 (원작·드라마와의) 차별점이라기보다는 열심히 노래하는, 무대에 맞는 유미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6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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