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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데뷔앨범 떠오르는 수중 촬영…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보의 두 번째 비주얼을 공개했다. 첫 번째 콘셉트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르세라핌은 13일 공식 SNS에 정규 2집 ''PUREFLOW' pt.1'의 'YUSU LILY'(유수 릴리) 버전 콘셉트 포토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잔잔한 수면 속에 있는 멤버들을 흑백 화면으로 담아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앞서 공개된 첫 번째 비주얼 콘셉트 'BIRCH SCAR'(버치 스카)가 인간 내면의 두려움과 결핍을 표현했다면 'YUSU LILY'는 끊임없이 흐르는 물을 이용해 고요함 속에서 이어지는 생명력을 보여준다. 단체 사진 속 멤버들은 물에 들어가 서로에게 기대어 있다. 다섯 멤버의 차분한 눈빛에서는 단단한 유대감과 한층 깊어진 신뢰가 느껴진다.
개인 이미지는 각자의 개성을 또렷하게 드러낸다. 김채원은 은은한 빛이 번지는 공간에서 부드럽고 맑은 매력을 보여주고 사쿠라는 투명한 물방울과 젖은 헤어 스타일링로 청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허윤진은 물 위로 살며시 얼굴을 드러냈고 'I need your company' 같은 문구가 사진에 박혀 서정적인 감성을 전한다. 카즈하는 수중 촬영에 도전해 물결을 따라 흐르는 듯한 유려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홍은채는 인어공주 같은 자태로 카메라를 응시해 한층 깊어진 무드를 드러낸다.
특히 이번 콘셉트는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FEARLESS'를 떠올리게 한다. 당시 멤버들은 인어가 연상되는 스타일링과 물에 잠긴 세트를 활용해 신비로운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데뷔 후 4년이 지난 지금 더욱 성숙해진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르세라핌의 정규 2집 ''PUREFLOW' pt.1'은 오는 22일 오후 1시 발매된다. '두려움이 없기에 강하다'라고 외친 이들은 이번 앨범을 계기로 '두려움을 알기에 더 강해질 수 있었다'라는 인식의 변화를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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