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J ENM 제공


'2025 MAMA AWARDS'가 개최를 알렸다.

27일 '2025 MAMA AWARDS' 측은 "홍콩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희생된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유가족 분들을 비롯해 큰 상실과 불안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합니다"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지난 26일 홍콩에서 고층 아파트단지 화재 참사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최소 44명이 숨지고 279명이 아직 실종 상태다. 화재와 관련해 홍콩 당국은 최고 등급인 5급으로 경보 단계를 격상했다. 5급 경보는 4명이 사망하고 55명이 다친 2008년 몽콕 나이트클럽 화재 이후 처음이다.

이러한 상황 속 '2025 MAMA AWARDS' 개최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 이번 '2025 MAMA AWARDS'가 홍콩에서 개최되기 때문이다. 화재 이후 이틀 뒤의 개최인 만큼,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는 사안이었다.

'2025 MAMA AWARDS' 측은 이번 공연과 관련해 "‘Support Hong Kong’ 메시지를 더해 함께 슬픔을 나누며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부로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라며 "'2025 MAMA AWARDS’는 음악이 지닌 치유와 연대의 힘을 믿으며, 화려한 연출보다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무대 구성과 진행에 신중을 기해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MAMA AWARDS'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홍콩 카이탁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2025 MAMA AWARDS' 측은 "음악이 여러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와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2025 MAMA AWARDS’가 되겠습니다"라며 입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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