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문원과 결혼 논란에 직접 입 열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할 것"

신지가 결혼 관련 논란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지난 8일 신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저의 결혼 소식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라며 "한편으로는 제가 여러분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최근 신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비신랑 문원과 코요태 멤버들 김종민, 빽가와의 만남 현장을 공개했다. 특히 해당 영상을 통해 문원이 돌싱이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 이 과정에서 멤버들의 표정이 좋지 않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문원의 태도 등에 대해서도 지적이 쏟아졌고, 이후에는 댓글로 문원의 이혼 과정 등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까지 우후죽순 생겨났다.

이에 신지 소속사 측은 문원에 대해 직접 검증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신지는 "이렇게 이야기를 드리기까지 여러 의혹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는데 시간이 필요해 제 입장이 오래 걸린 점 죄송하다"라며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확인했으며,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신지는 이어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라며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신지가 속한 코요태는 오는 8월 컴백을 예고했다. 이후 호주 콘서트 및 연말 콘서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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