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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증시사기 혐의' 방시혁 의장 검찰 고발 방침…하이브 "법률·규정 준수했다" 주장
하이브가 상장 관련 논란에 입장을 전했다.
9일 조선일보는 금융 당국이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을 증시 사기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방시혁 의장은 하이브를 상장하는 과정에서 기존 투자자들에게 주식시장에 상장할 계획이 없다고 속여 주식을 팔게 한 뒤, 2000억원에 달하는 상장 이익을 챙긴 혐의다. 또 함께 가담한 혐의가 있는 하이브 전현직 간부 3명에 대해서도 같은 결정을 내렸다.
검찰 고발은 금융 당국이 자본시장법 등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 개인에게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제재로, 금융 당국 관계자는 조선일보를 통해 "방 의장의 행위는 일반 투자자들을 속이고 큰 손해를 끼친 것이기 때문에 혐의가 가볍지 않아 무겁게 처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 측은 "당사의 상장 과정과 관련된 소식들로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현재 제기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하여 당사는 상세한 설명과 함께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 등 금융당국과 경찰의 사실관계 확인에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당시 상장이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며 진행됐다는 점을 충실히소명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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