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적재, 허송연 인스타그램


적재와 허송연이 결혼한다.

1일 적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도 결국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가 찾아왔네요"라며 "다름 아니라 전해드릴 이야기가 있어서 글을 적어요. 손글씨로 써야하는 글이지만, 워낙 악필이라 제대로 알아보실 수 있게 타이핑으로 남깁니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적재는 카라 허영지의 친언니인 허송연과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적재는 이에 대해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어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리고 늘 해오던 대로 좋은 음악, 좋은 연주 들려드릴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적재는 2014년 정규 1집 '한마디'로 가요계에 데뷔,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허송연은 2016년 JJC 지방자치TV 보도국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특히 그는 허영지의 친언니로도 많은 주목을 받으며, 함께 유튜브 채널 '허자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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