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도영이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1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025 DOYOUNG CONCERT [ Doors ]’(2025 도영 콘서트 [ 도어스 ])가 개최됐다. 총 3일간 열린 이번 공연은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으로 사흘간 1만 8천 관객을 동원,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승승장구 행보를 펼치고 있는 도영의 막강한 파워를 확인시켜 주었다.

이날 공연 말미 도영은 "마지막이니까 지금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면 저는 여러분께서도 정말 잘 알다싶이 노래하는 것을 좋아한다. 근데 아무도 없는 곳에서 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저를 봐주는 분들이 있는 무대에 오르는 것이 즐거운 사람이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제 공연을 보러 오려면 제가 그 가치를 하는 노래를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하지만 이러한 사랑이 영원할 수는 없다면서 "이런 고민을 오래 전부터 했다. 내가 부르는 노래가 사랑받지 않고, 유명하지 않더라고 제 공연을 보러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을 했고, 그러기 위해 노래를 진짜 잘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마음으로 연습도 많이 했는데, 지금도 물론 이러한 마음은 유효한데 요즘 느낀 것이 사랑의 총량이 꼭 다수로부터 많이 받아야 채워지는 것은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도영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제 노래를 많이 사랑해주신다면, 그 사랑을 다 받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 제가 그동안 너무 사랑을 받고 싶어했나? 이렇게 크고 소중한 사랑을 보내주시는데도 다른 사랑에 집착한 것 같아 반성하기도 했다. 그 사랑과 마음에 대해 알려준 여러분께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많은 사람한테 사랑을 받지 않아도 되니까, 여러분께서 저를 집중있게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도영은 서울 공연 이후 7월 12~13일 요코하마, 7월 16일 싱가포르, 8월 16일 마카오, 8월 23~24일 고베, 9월 13일 방콕, 9월 20일 타이베이 등 아시아 7개 지역에서 두 번째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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