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은, "정말 오래 기다린" 남편 어깨에 기대 환한 미소…행복한 6월의 신부

뮤지컬 배우 정재은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4일 정재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오래 기다린 '그 사람'을 만나 모든 것들이 우릴 축복하듯, 순조로운 결혼식을 마치고 이렇게 인사 드립니다"라며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재은은 남편의 어깨에 기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이어 예비신랑에 대해 "처음 만난 순간 '아, 이 사람이구나. 내가 내 열심을 이 사람에게 쏟아야겠다!'라는 생각과 '평생 웃게 해주어야지!'라는 생각으로"라며 애정을 드러낸 뒤 "직접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지만 저희는 가족들과 함께 작은 결혼식 예배를 드려서 이렇게 인사를 드린다! 많은 응원과 축복 해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정재은은 2013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로 데뷔한 후 뮤지컬 '영웅'에서 설희 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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