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사나와 열애설 한 달 만에 "'냉터뷰' 스포될까봐 초반에 해명 못했다"

지드래곤이 사나와 열애설을 해명했다.

지난 2일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최근 확산된 지드래곤의 열애설 관련해서 오해되고 있는 부분을 바로잡고자 연락드리게 되었다"라며 지난 4월 불거진 사나와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지드래곤은 콜드플레이 콘서트 관람에 나서 게스트로 출연한 트와이스 멤버들 중 사나를 태그하며 글을 업로드했다가 삭제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지드래곤은 "MBC '굿데이' 마지막 방송 다음 날인 4월 14일에 유튜브 웹예능 '덱스와 사나의 냉터뷰' 촬영을 진행했고, 이후 4월 22일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고양'을 관람한 뒤 인증샷을 올리는 과정에서 트와이스가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를 펼쳤고, 촬영 시점이 얼마 지나지 않은 차에 단순히 촬영 이후 친근감의 표시로 사나님의 개인 SNS 계정 태그를 했던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냉터뷰'는 덱스와의 친분으로 나갔으며 사나는 녹화 전날 같이 출연하는 것으로 정리됐었다"라며 "초반 열애설에 해명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냉터뷰' 출연 스포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G-DRAGON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를 개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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