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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의 악성 게시글 제작 및 유포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1일 SM엔터테인먼트는 광야119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명예훼손과 관련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했다.

SM 측은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에스파에 대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 이를 토대로 모욕, 명예훼손, 허위영상물편집·반포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여 대응 중"이라며 "피고소인들 중 다수의 인원이 특정되어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는 검찰에 송치 및 최종 법원의 처분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SM에 따르면 이들은 성폭령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허위영상물반포등)에 따라 약식명령(벌금형)의 처분이 내려졌다.

SM 측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에스파를 대상으로 악성 게시물, 영상, 이미지 등을 게재한 자들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및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월드 투어를 전개 중인 에스파는 오는 3월 15~1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KSPO DOME에서 '2024-25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ENCORE'(2024-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앙코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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