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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에스파→'음반' 세븐틴, 이견 없는 '골든디스크 어워즈' 대상
세븐틴과 에스파가 골든디스크 대상을 품에 안았다.
지난 4일과 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공존과 연결, 그리고 확장'이라는 주제로 개최 된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은 음반 부문 세븐틴, 디지털 음원 부문 에스파에게 돌아갔다. 두 팀은 각 부문 본상까지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다.
'골든디스크 10년 올 출석'에 빛나는 세븐틴은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음반 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기분 좋은 데뷔 10주년 포문을 활짝 열었다. 지난해 '슈퍼노바(Supernova)'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에스파는 데뷔 4년 만에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받으며 반박불가 최정상 자리에 올랐다.
음반 부문 본상은 세븐틴·스트레이 키즈·아이브·에스파·에이티즈·엔시티 드림·엔하이픈·제로베이스원·투모로우바이투게더·(여자)아이들 10팀,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은 뉴진스·데이식스·비비·아이브·아이유·아일릿·에스파·태연·투어스·(여자)아이들 10팀이 주인공이다.
생애 단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어 의미 있는 신인상은 아일릿·투어스·베이비 몬스터·엔시티 위시가 차세대 K팝을 이끌어 갈 새로운 성장의 아이콘으로 꼽혔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수상자는 키스오브라이프다.
한편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수상자는 골든디스크 집행위원·가요담당 기자·음악프로그램 PD·대중음악평론가·국내 유통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40%)와 써클차트 음원 이용량 및 음반 판매량 집계(60%)를 합산해 뽑았다. 심사 대상은 2023년 11월 초부터 2024년 11월 초까지 발매된 음원과 음반의 2024년 11월 말까지 판매량을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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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수상 결과
[디지털 음원 부문]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에스파
▲디지털 음원 본상=뉴진스·데이식스·비비·아이브·아이유·아일릿·에스파·태연·투어스·(여자)아이들
▲신인상=아일릿·투어스
▲골든디스크 인기상=르세라핌·플레이브
▲넥스트 제너레이션=키스오브라이프
▲베스트 그룹=르세라핌
▲베스트 OST=크러쉬
▲베스트 밴드=데이식스
▲골든 오너러블 초이스=故 신해철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뉴진스
[음반 부문]
▲음반 부문 대상=세븐틴
▲음반 본상=세븐틴·스트레이 키즈·아이브·에스파·에이티즈·엔시티 드림·엔하이픈·제로베이스원·투모로우바이투게더·(여자)아이들
▲신인상=베이비 몬스터·엔시티 위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우기((여자)아이들)
▲FANS CHOICE with 농심 신라면=엔하이픈
▲제작자상=한성수 플레디스 마스터 프로페셔널
▲글로벌 K팝 아티스트상=아이브·엔하이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