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안테나 제공


규현이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규현은 지난 20~22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KYUHYUN 10th Anniversary Asia Tour 'COLORS' in Seoul'(이하 'COLORS')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COLORS'는 규현이 지난달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로, 서울 3회차 공연의 티켓이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규현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1월 발매한 'Restart'로 공연의 오프닝을 장식한 규현은 '투게더 (Together)', '기지개 (Journey)', '그게 좋은거야 (Time with you)', 'Last Poem' 등으로 산뜻함과 포근함을 넘나들며 공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드라마 OST 메들리를 들려준 규현은 '슬픈 밤 (Nights Without You)'으로는 뮤지컬 공연을 연상케 하는 무대로 열띤 호응을 얻었다.

연말에 진행된 공연인 만큼 규현은 캐럴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와 'Last Christmas'를 선보인 가운데, 2층과 3층 객석을 찾아 특별한 팬서비스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어진 'Bring It On' 무대에서 댄스와 랩을 선사한 규현은 슈퍼주니어 메들리를 라이브 퍼포먼스로 소화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규현은 팬들의 사전 투표로 선정된 '발라드 Best 5'의 무대도 펼치며 컬러칩처럼 다채로운 공연의 매력을 뽐냈다.


공연의 후반부에서 정규 앨범 'COLORS'의 타이틀곡 '하루마다 끝도 없이 (Unending Days)'를 비롯해 '그렇지 않아', 'Dreaming', '광화문에서 (At Gwanghwamun)' 등 대표곡을 열창한 규현은 마지막 곡으로는 '지금 여기, 너 (Wishes)'를 선곡해 드라마틱한 대선율과 희망찬 보컬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렇듯 규현은 'COLORS'라는 공연 타이틀에 걸맞게 발라드, 댄스, OST, 뮤지컬 등 자신의 음악 세계를 프리즘처럼 펼쳐내며 높은 완성도의 공연을 만들었다. 지나온 음악 여정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 더욱 확장할 규현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까지 예고하며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투어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한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규현은 오는 1월 4일 가오슝을 시작으로 홍콩, 자카르타, 타이베이, 요코하마, 방콕, 마카오, 마닐라 등을 차례로 찾아 글로벌 팬들과 호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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