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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연예인이니까 목소리 내는거지" 발언에 SNS 테러…팬들 정화 노력
이채연의 소신 발언에 악플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채연은 팬들과의 소통 플랫폼을 통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언급했다. 특히 그는 자신을 향해 '정치 이야기를 할 위치가 아니'라고 한 말에 대해 "정치 할 얘기할 수 있는 위치는 어떤 위치인데?"라며 "국민으로서, 시민으로서 알아서 할게. 연예인이니까 목소리 내는거지"라며 "걱정은 정말 고마워. 우리 더 나은 세상에서 살자"라는 말로 화답했다.
하지만 해당 발언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이채연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과거 소신 발언으로 현재까지 악플러들의 테러 대상이 되고 있는 연예인을 언급하거나 이채연이 속했던 그룹의 조작 논란을 언급하거나 왜 정치적인 성향을 드러내냐는 등의 악성 댓글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본 팬들은 "연예인도 공인이기 이전에 우리나라 국민이에요 멋있다", "팬으로서 발언한 것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 "현명하고 멋진 채연이 언제나 응원해", "봄은 꼭 올거야", "소신발언 고마워서 인사하러 왔습니다"라는 등 선플을 남기며 악성 게시글을 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채연은 지난 7월 새 미니앨범 'SHOWDOWN'을 발표하고 신곡 'Don't'로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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