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콘서트 '쎄시봉 크리스마스' 포스터 캡처

가수 조영남이 자유로운 연애주의자임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표준FM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에 가수이자 화가, 작가로 활동 중인 조영남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문세는 조영남에게 버킷리스트를 물었다. "하나도 없다"라고 답한 조영남에게 이문세는 "자유연애주의라 여자친구에 대한 것이 항상 열려있다고 하던데 그것이 버킷리스트아닌가"라고 물었고, 이에 조영남은 "그걸 버킷리스트라고 하면 욕먹는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영남은 "사랑다운 사랑을 하고 싶다"라며 "평생 어떤 일로든 통곡을 해본 적이 없다.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도 눈물이 안 났다. 누가 그러더라. '당신은 진짜 사랑을 안 해 봤다'고. 나도 통곡할 수 있는 사랑을 해보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조영남은 1974년 배우 윤여정과 결혼했으나 1987년 이혼했다. 이후 1995년 재혼했으나 두 번째 결혼마저 파경을 맞았다.


▶ '추성훈♥' 야노시호, 그림같은 비키니 자태…'폭풍성장' 추사랑과 몰디브
▶ 뉴진스 민지, 방시혁 의장에게 한 마디?
▶ 이나연, 수영복 입고 온천 중 "'♥남희두'랑 온천 와서 맞은 첫눈"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