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지민이 대상을 품에 안은 소감을 전했다.

지난 23일 지민은 방탄소년단 위버스 플랫폼을 통해 "정말 감사한 소식을 듣게 되어 이렇게 찾아왔습니다"라며 "저 군인인데 대상이라니...어떻게 이런 선물을 보내주시나요. 감격에 또 감격스럽습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지민은 지난 22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4 MAMA AWARDS'에서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VISA FANS' CHOICE OF THE YEAR)를 수상했다.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부문으로 의미를 더한다.

그는 "안 그래도 요즘 정국이랑 대화를 참 많이 하는데, 전역 후에 우리가 어떤 노래를 들려드려야 할까 어떤 무대를 보여드려야 할까 벌써 설레발치면서 지내고 있었어요. 그 와중에 이런 큰 상을 받으니까 더 어안이 벙벙해지네요"라고 말했다.

끝으로 지민은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이라며 "여러분들께 보답을 하는 날이 온다면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는게 가장 큰 선물이겠죠. 당연한 말이지만, 훨씬 더 성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사랑합니다. 아미 여러분"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지민은 지난해 12월 12일 정국과 동반 입대, 현역으로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전역일은 내년 6월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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