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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오브라이프, 첫 월드투어 포문 열었다…탄탄한 역량 빛난 서울 콘서트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첫 월드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 'KISS ROAD'의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들은 'Get Loud'를 시작으로 'Igloo', 'Bad News', 'Te Quiero', 'Sticky', 'Midas Touch', '쉿 (Shhh)', '안녕, 네버랜드' 등 다채로운 색깔을 담은 음악을 선보였다.
이어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은 'Countdown', 'Kitty Cat', 'Play Love Games', 'Sugarcoat' 등 데뷔 앨범에 수록된 자신들의 솔로곡을 가창, 각각의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키스오브라이프의 미공개곡 'Winehouse'도 공개됐다. 키스오브라이프는 부드럽고 감성적인 멜로디와 감미로운 보이스, 쥴리의 래핑이 어우러진 R&B 감성으로 팬들을 푹 빠지게 만들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세트리스트 전곡을 자신들만의 음악으로 장식했고 힙합부터 록, R&B, 발라드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가창력, 퍼포먼스를 동시에 보여주며 대체 불가능한 걸그룹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을 마친 이들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공연을 통해 팬덤 'KISSY(키씨)가 없으면 저희가 존재할 수 없다는 걸 다시 깨닫게 됐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좋은 에너지를 얻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키스오브라이프는 미니애폴리스, 시카고, 토론토, 보스턴, 뉴욕,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 등 북미 20여 개 도시를 순회하는 'KISS ROAD' 월드투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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