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담엔터테인먼트, 미스틱스토리 제공


빌리(Billlie)의 컴백에 아이유가 힘을 보탰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빌리의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의 타이틀곡 '기억사탕'에 작사 등 곡 작업에 아이유가 참여했다. 두 아티스트의 협업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가 탄생한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빌리는 데뷔 앨범부터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 사라진 빌리 러브'라는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각 시리즈 앨범에 녹여왔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더불어 뛰어난 음악성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유니크한 퍼포먼스로 국내외에서 두루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대세' 수식어를 꿰찼다.

빌리는 이번 아이유와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으로 기존에 선보인 음악 스타일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지난달 21~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아이유의 앙코르 콘서트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의 'Shh..' 무대에서 아이유가 존경하고 존중하는, 살아가며 영감을 주는 선후배 여성 아티스트들의 사진을 전광판에 띄우며 무대를 펼친 가운데, 빌리의 사진도 보여져 화제가 된 바, 빌리와 아이유가 '기억사탕'으로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빌리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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