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규리 인스타그램


카라 박규리가 깜찍한 고양이로 변신했다. 


8일 박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양이의 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세계 고양이의 날은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이 고양이 인식 개선, 유기묘 입양, 오랜 기간 사람과 함께한 고양이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2002년 창설한 날로, 매년 8월 8일이다.


공개된 사진 속 박규리는 차량을 타고 이동 중인 모습이다. 특히 얼굴에는 고양이 수염이 그려져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리 집에 있는 고양이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어플인가 아니면 직접 칠한건가", "예쁜 냥이네요"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규리는 최근 개인 일정 중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을 입게 됐고, 이로 인해 활동 중단을 알리고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성형설, 혹은 교제 도중 폭행을 당했다는 등 악성 루머를 퍼뜨렸다. 이와 관련 박규리 소속사 측은 "박규리 배우의 명예와 이미지에 심각한 훼손을 입히는 내용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냈다.


수술을 마친 뒤 빠르게 회복 중인 박규리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일주일 간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스페셜 DJ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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