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콘DB


민희진이 어도어를 통해 자신이 데뷔시킨 그룹 뉴진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참석해 하이브 경영 탈취 의혹 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날 김현정은 민희진에게 뉴진스에 대한 이야기를 물었다. 민희진은 "이번 기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과 우리 따뜻한 관계라는 걸 확인했다. 제가 '죽어야하나'라고 살짝 이상해진 적이 잇었다. 그때 귀신같이 뉴진스 멤버들이 음성통화를 했다. 위로가 안 될줄 알았는데 아이들이 울고 사랑한다고 이야기하는데, 평소에는 그런 얘기하면 오그라들고 그런데, 너무 와닿았다. 그 순간 나쁜 마음이 비켜가더라. 얘네가 나를 살린 것 같다"라고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래서 더 되게 애틋하다. 사실 뉴진스는 모두에게 잘하는 편이다. 우리는 사연이 많았다.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한 편이라 남다르긴 하다. 하지만 '팔이'하려고 하는 건 아니다. 사실이라서, 더 함부로 이야기 못하겠다. 제가 자식이 없어서 그렇다는 생각도 든다. 막상 같이 있다보면 안 그럴수가 없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희진은 지난 2021년 하이브에 새 레이블 'ADOR'(어도어)를 설립하고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후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발탁, 어도어 첫 걸그룹으로 성공적으로 데뷔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앞서 25일 하이브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어도어 대표이사(민희진)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며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브 측은 레이블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를 보호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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