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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 멤버 전역 후 완전체 앨범…전곡 자작곡으로 성장 보여준다
'실력파 보이 밴드' 원위(ONEWE)가 전곡 자작곡 구성의 신보로 완전체 컴백을 알린다.
원위는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Planet Nine : ISOTROPY'(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를 발매한다. 멤버 용훈과 강현의 전역 이후 첫 완전체 앨범이자, 원위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전개해 온 'Planet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약 1년 3개월 만에 돌아온 원위는 신보를 전곡 자작곡으로 채워 더욱 견고해진 음악성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추억의 소각장 (Beautiful Ashes)'는 원위만의 아련하고 벅찬 밴드 사운드 위로 몰아치는 그리움과 후회를 담아낸 곡이다. 멤버 용훈과 기욱이 작사, 작곡에 참여, 아름다운 멜로디와 대비되는 슬픈 노랫말로 짙은 이별 감성을 배가했다. 멤버 강현과 하린 역시 편곡을 맡아 원위의 음악적 색깔을 극대화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공허한 공간에서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다. 잿더미와 불 등 오브제를 활용해 곡에 담긴 메시지를 표현한 가운데, 다섯 멤버의 애절한 눈물 연기가 압권이다. 여기에 원위의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신보에는 강렬한 기타 사운드로 사랑하는 이를 향한 신호를 쏘아 올리는 'Shoot It Out'(슛 잇 아웃), 한여름 밤의 찬란한 추억을 회상하는 '한여름 밤 유성우 (Meteor Shower)', 담백하면서도 아름다운 진심을 담은 '별 세는 너 (Count The Stars)', 어떠한 불행이 찾아와도 사랑을 잃지 말자는 'Kiss in the Rain'(키스 인 더 레인), 지나온 순간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 하길 바란다는 '다시 만나서 반가워 (Pleasant)'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Planet Nine : ISOTROPY'는 상태가 바뀌어도 성질은 변하지 않는 등방성을 의미하는 'ISOTROPY'처럼, 원위만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한층 발전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원위의 포부가 담겼다. 데뷔 후 꾸준히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온 멤버들은 각기 다른 매력의 자작곡으로 아티스트로서의 뛰어난 역량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한다.
한편, 원위의 미니 3집 'Planet Nine : ISOTROPY'는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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