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용, 오늘(15일) 해군 입대…빡빡 밀은 머리로 "잘 다녀오겠습니다"

NCT 태용이 입대한다.

15일 태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삭발 사진을 공개하며 "잘 다녀오겠습니다! 건강히 가자! 우리칠 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NCT 127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태용의 짧게 깎은 머리를 쓰다듬는 모습에 멤버들의 애정을 엿볼 수 있다.

해당 게시글에 NCT 멤버인 지성 역시 "건강하게만"이라고 댓글을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태용은 이로써 NCT 멤버들 중 첫 군 복무에 나서게 됐다. 

다만 사진 속에는 마크와 해찬이 없는데, 두 사람은 NCT DREAM 해외 스케줄을 마친 뒤 입소 현장으로 이동하고자 했으나, 날씨 탓에 항공기가 예정된 도착지에 착륙하지 못해 함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용은 지난달 손편지를 통해 군복무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4월 15일부로 병역의무를 수행하게 되었다"라며 "다시 돌아올 때 더 나은 제가 되어서 무대 위에 설게요. 저는 잘 다녀올테니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라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태용은 오늘(15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해군 현역병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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