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빌리프랩 제공


아일릿(ILLIT)이 데뷔 8일 만에 음악방송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달 25일 미니 1집 'SUPER REAL ME'로 데뷔한 아일릿은 2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타이틀곡 'Magnetic'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Magnetic'과 수록곡 'My World' 무대를 선보인 아일릿은 1위로 결정되자 눈물을 흘리며, 서로 끌어안고 격려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가장 소중한 팬 여러분, 사랑한다. 요즘 그 무엇보다 팬들 뵙는 즐거움으로 지내고 있다.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는 아일릿이 되겠다"라고 벅찬 1위 소감을 밝혔고,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데뷔 곡으로 음악방송 1위를 하는 것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1위를 해서 행복하다"라고 추가로 소감을 전했다.

방송에서는 민주, 원희가 팀의 무대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고, '더 쇼' 출연 소감을 "슈퍼 이끌림"이라는 타이틀곡 가사로 표현하는 센스를 보였다. 무대에서 이들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끌리는 마음을 자석에 비유한 'Magnetic 댄스'와 각자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표정 챌린지', '붕방 댄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처럼 Y2K 감성이 느껴지는 캐주얼 의상과 내추럴한 메이크업이 10대들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아일릿은 음원, 음반 모두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슈퍼 신인'으로 활약 중이다. 타이틀곡 'Magnetic'이 최신 멜론 일간 차트(4월 2일 자)에서 6위에 올랐고, 벅스 일간 차트에서는 이틀 연속(3월 31일, 4월 1일 자) 1위를 지켰다. 이 곡은 멜론 주간 차트(집계기간 3월 25~31일)에서는 27위로 '톱 30'에 자리했다. 또한, 'SUPER REAL ME'는 발매 첫 주에만 38만장 이상 판매되며 역대 K-팝 걸그룹 데뷔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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