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윤그린 인스타그램


유튜버 윤그린이 어머니를 모시고 다녀온 임영웅 콘서트 후기를 전했다.

지난 9일 윤그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데 생각해보니 임히어로 콘서트 후기를 안 썼네"라며 "내가 본건 아니고 그냥 큰 아갓시(어머니) 모시고 갔다 모시고 돌아왔을 뿐이지만 딱 봐도 속이 시원하니 신세계였음"이라며 좋았던 점을 언급했다.

먼저 스태프가 많았다며 "포토존에서 직접 팬분들 사진을 찍어주신다. 포토존도 많고, 굿즈 매대도 엄청 많아서 줄 설 필요가 없었다. 페이스페인팅 줄 말고는 사람이 몰리는 곳이 없어 즐기는 것이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티켓팅을 자신이 했기 때문에 어머니의 이름이 적혀있지 않았는데 본인 확인이 따로 없었다며 "티켓을 손에 쥐고 있으면 바로 입장이고, 스태프가 1:1로 모셔다가 자리에 앉혀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야외에 설치된 간이 화장실과 난로에 대해서도 만족했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카카오 택시 불러서 기다리는데 나 포함 거기 있던 사람들이 하나같이 택시 번호표 보겠다고 슬금슬금 도로로 나가는거 스태프들이 위험하다고 못 나오게 교통정리한 뒤 택시 도착하는 족족 큰 소리로 번호를 외쳐주었다. 그리고 택시 탈 때 조심히 가라고 인사해주고 택시 문을 닫아줬다"라며 특별한 경험을 언급하기도 했다.

윤그린은 "그냥 영웅이가 우리 엄마 아들해도 되겠다고 생각을 했다. 상암콘도 무조건 가셔야겠다고 하셔서 부담감이 상당함"이라며 "그리고 아빠가 엄마한테 거기가서 계 만들어오면 혼난다고(웃음) 했는데 좌석 앞뒤양옆으로 번호를 다 따오셔서 상암콘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고 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를 개최했다. 임영웅은 오는 19일과 21일까지 고양에서 영웅시대를 만난 뒤, 5월 25일과 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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