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아름 인스타그램


티아라 아름을 향한 루머글이 퍼진 가운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모 걸그룹 출신 가수와 재혼 예정인 제2의 전청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후 여러 매체 보도를 통해 해당 내용이 기사화 됐고, 아름은 이에 대해 "이 글을 작성하고 허위사실을 장황하게 유포한 사람을 찾고 있다. 포털 사이트, 유튜브 댓글, 악플 전부 엄격히 처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더욱 굳건해졌다. 저에 대한 악플은 어린 날부터 단련되었기에 그냥 무시하고 배울 점을 찾고는 했으나, 제 사람을 건드는 것은 참을 수 없다. 누구보다 따뜻하고 저를 위해준 사람이다. 사실무근이고 저는 이 사람을 다 알기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 조작된 사실을 올린 분은 각오하고 올린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아름은 이어 "허위 사실에 현혹돼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아프게 하는 말을 더 올리는 분들에 대해 묵묵히 지켜볼 수 있으나 법적 조치를 취하던 하겠다. 믿고 싶은 것만 믿는 분들, 그리고 조작이 판치는 것들에 아쉬움은 있지만 신경 쓰지 않지만, 글은 내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일 아름은 자신의 SNS에 이혼 소송 중임을 알리며 새로운 남자친구와의 재혼 소식까지 밝혔다. 아름은 2019년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나, 결혼 4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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