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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쇠맛' 나는 귀환…확 달라진 무드로 '드라마'퀸 탄생 예고
에스파(aespa)가 돌아온다.
에스파 네 번째 미니앨범 'Drama'(드라마)는 오늘(10일) 오후 2시(한국 시간)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되며, 타이틀 곡 'Drama'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 오픈된다.
타이틀 곡 'Drama'는 어택감 있는 드럼 소스와 세련된 신스 베이스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퍼포먼스 역시 모든 이야기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담은 가사에 맞춰 팔을 힘껏 돌리는 안무, 가면을 쓰고 걸어 나오는 듯한 동작, 턱선을 따라 머리를 쓸어 넘기는 제스처 등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으면서도 곡의 강렬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포인트 안무들로 구성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에는 최면을 거는 듯한 치명적 매력이 돋보이는 댄스곡 'Trick or Trick'(트릭 오어 트릭), 팬클럽 'MY'(마이)를 향한 진심을 담은 팬송 'You'(유), 앞서 첫 단독 콘서트 'SYNK : HYPER LINE'(싱크 : 하이퍼 라인)을 통해 무대를 선공개한 'Don't Blink'(돈트 블링크), 'Hot Air Balloon'(핫 에어 벌룬), 'YOLO'(욜로) 등 에스파의 다채로운 보컬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수록곡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활동을 앞둔 소감에 대해 카리나는 "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갈 'Drama'가 너무 기대되고 멋지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이번에도 같이 명작을 만들어보자"고 말했고, 윈터는 "새로운 음악으로 색다른 저희 에스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이번 활동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지젤 역시 "다시 한번 에스파표 '쇠맛'으로 돌아오게 돼서 이번 활동이 기대된다. 퍼포먼스에 신경 많이 쓰고, 스타일링도 다양하고 멋있게 준비했으니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Drama'라는 앨범 콘셉트에 맞게 연기 등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닝닝도 "드디어 'Drama'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너무 설레고, 오랜만에 음악방송에서 MY들을 볼 수 있어서 기분 좋다. 이번 활동도 열심히, 재밌게 해보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늘 오후 1시부터 유튜브·틱톡·위버스 에스파 채널 및 아이돌플러스를 통해 'aespa 에스파 'Drama' Countdown Live'(에스파 '드라마'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 컴백 스포일러를 들려줄 계획이다. 이후 이날 방송되는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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