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브 이정, 데뷔 앞두고 다리 부상…"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 컸다"

휘브 이정이 데뷔를 앞두고 부상을 당한 것에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는 첫 싱글 앨범 'Cut-Out'(컷 아웃)으로 데뷔하는 휘브(WHIB)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휘브는 'WHITE'와 'BLACK'의 합성어로, 컬러 차트의 양극단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날 휘브 멤버들 중 이정은 다리 부상을 당하며 타이틀곡 'BANG!'과 'DIZZY' 퍼포먼스에는 불참하게 됐지만, 쇼케이스 현장에는 목발을 짚고 등장해 함께 하게 됐다.

데뷔를 앞두고 부상을 당한 것에 아쉬운 마음은 없는지 묻자 이정은 "데뷔를 기다려준 팬들과 같이 퍼포먼스를 준비하던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며 "더욱 빨리 재활에 집중해 다음 활동부터 열심히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상황에 대해 "통증 같은 경우는 많이 나아지고 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라고 염려를 덜어준 뒤 "멤버들에게 항상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휘브는 오늘(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Cut-Out'을 발매,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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