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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무혐의 주장' 지드래곤, 귀가 후 올린 SNS 게시물 "사필귀정"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 자진 출두해 조사를 마쳤다.
6일 인천논현경찰서에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빅뱅 출신 지드래곤(권지용)이 자진 출석했다. 이날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드래곤을 상대로 약 4시간 가까이 조사를 벌였다.
이후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필귀정"이라며 "모든 일은 결국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라는 글귀를 담은 사진을 게재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이날 약 4시간의 조사 후 경찰서를 나선 지드래곤은 간이시약 검사 결과에 대해 "음성으로 나왔다"라며 "긴급 정밀검사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간이 시약 검사는 5∼10일 전에 마약을 했다면 양성 반응이 나오지만,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는 감정하기 어렵다.
경찰은 정밀 검사를 위해 지드래곤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 국립과학수사대로 보내 감정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정밀 감정의 경우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1개월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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