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쇼케이스 / 사진: 픽콘DB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넥스트 BTS(방탄소년단)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2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름의 장: FREEFALL'에서는 성장을 유예하고 세상으로부터 도피하던 청춘들이 현실을 직시하기로 결심한 뒤 일어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컴백을 앞두고 해외에서 여러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전작을 통해 '빌보드 200' 1위로 진입한 것은 물론,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 K팝 그룹 최초로 헤드라이너 참석하기도 했다.


또한 데뷔 4년 6개월 만에 MTV VMA에 퍼포머로 초청돼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범규는 "당시 선공개곡이었던 'Back for More' 무대를 했는데, 미국 시상식에서 무대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 평소보다 몇십배는 더 긴장하고 무대에 올랐던 기억"이라며 "정말 많은 분들이 공연을 즐겨주신 덕분에 재미있게 무대를 하고 왔다. 다음에 또 기회가 온다면 최선이자, 최고인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23 MTV EMA'에도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가장 받고 싶은 상을 묻자 태현은 "노미네이트가 된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지만, 이럴 때 쓰는 말이 다다익선인 것 같다. 많이 주시면 많이 감사할 것"이라며 "그걸 원동력으로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저희가 열심히 해온 증거라는 생각이 들어 기쁘다"라고 답했다.

이처럼 차근차근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며 성장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보면 바로 선배 그룹인 방탄소년단이 떠오른다. 넥스트 BTS라는 수식어에 대해 수빈은 "영광스러운 수식어를 말씀해주셨는데,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 저희가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K팝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적이고 만족스러운 것 같다. 저희는 또 저희만의 음악과 색깔로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좋은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은 오는 13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타이틀곡 'Chasing That Feeling'으로 컴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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