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어비스컴퍼니 제공, 조현아 인스타그램


어비스컴퍼니가 조현아의 저격에 해명했다.

최근 조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무도 답이 없어서 어비스컴퍼니 입장문에 근거, 저는 계약 종료인 것으로 알겠다"라며 "남은 계약을 지키려 했으나 전국투어 못한지도 600일이 넘게 지났고, 앨범은 제가 데모를 보냈는데 오랜 시간 동안 안 내주시는 것 보니 어반자카파로서 활동을 중단 시키시고 싶은 것인지 궁금하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또한 "지난 축가때 지원 인력 없다며 멤버들 저 포함 택시타고 이동했는데, 자주 그러다보니 비용 처리도 궁금하고 어비스 가족사진을 일부러 하신 행동이라고 입장문에 말씀 주셨는데, 표준계약서에 따돌림이 원래 허용이 되나요?"라며 "아니면 앨범이라도, 공연이랑 행사라도 잡아주세요. 어반자카파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조현아가 언급한 가족사진은 최근 소속사를 떠난 조현아를 제외, 현재 소속사에 잔류 중인 두 멤버가 있음에도 소속사의 '가족사진'에서 제외된 것을 뜻한다. 두 멤버는 이와 관련해 언급도 없었다고 전해지며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것.

조현아는 이어 어비스 측을 향해 "공식 입장 및 사과, 그리고 앨범 발매 활동이나 콘서트 계약 잡아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어반자카파는 어비스 소속이었고, 저는 계약 종료임으로 남은 멤버들은 등한시 하지 마시고 표준계약서에 따라 잘 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엿다.

이와 관련, 어비스컴퍼니 측은 "조현아님 일과 관련해서 가장 먼저 안타까운 심정을 전한다"라며 "현재 당사는 어반자카파 멤버들과 2023년 12월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다만 "조현아 개인과 체결한 전속계약은 어반자카파 계약과 별도로 2022년 6월 종료되었고, 독립하려는 의사를 충분히 수용하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스케줄과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왔다"라며 "당사는 방송, 콘서트, 앨범 발매 등 어반자카파 멤버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여러 활동 방향을 제안했지만, 모든 출연 여부와 진행들은 멤버들의 권한으로 결정짓는다. 협의 과정에서 일부 멤버들의 이견이 발생하여 제안된 내용들이 적극적으로 실행되지 못했는데, 이 점에 대해 유감스럽다"라고 조현아의 입장에 반박했다.

"사실이 아닌 내용들을 공개해 많은 분들에게 혼란을 야기한 부분 또한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조현아의 발언에 반박한 소속사는 "축가와 같은 개인 스케줄의 경우, 원칙상 공식적인 차량 및 매니지먼트 지원은 하지 않지만, 소속 아티스트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타 아티스트의 공식적 스케줄로 지원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개인 스케줄을 지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당사는 멤버 개개인의 의견들을 성취하며 배려해왔으며 진행상황에 있어 구체적인 내용들은 모두 기록되어 있다"라고 강조하며 "계약이 유효한 현시점에서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여 매우 당혹스러운 마음이다. 향후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어반자카파 멤버들과의 원만한 관계 복원과 협의가 되길 바라고 있다. 다시 한번 유감스러운 마음을 전하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박용인, 권순일, 조현아로 구성된 어반자카파는 2009년 7월 디지털 싱글 '커피를 마시고'를 발매한 뒤, 플럭서스뮤직과 계약을 체결해 2011년 첫 정규 앨범 '01'을 발매한다. 소속사와 계약 만료 이후 2016년 2월 어비스컴퍼니(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 어반자카파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비스컴퍼니입니다.

이번 조현아님 일과 관련해서 가장 먼저 안타까운 심정을 전합니다.

현재 당사는 어반자카파 멤버들과 2023년 12월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조현아님 개인 간의 전속계약은 어반자카파 계약 기간과 별도로 부속 합의에 따라 지난 2022년 6월부로 종료되었고, 당사는 어반자카파 다른 멤버의 잔류 의지와 무관하게 홀로 독립하시려는 조현아 님의 의사를 충분히 수용하였습니다.

회사는 지금까지 아티스트에게 최선을 다해왔으며 아티스트의 스케줄과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왔습니다.

당사는 방송, 콘서트, 앨범 발매 등 어반자카파 멤버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여러 활동 방향을 제안해왔습니다. 회사가 제안을 하더라도 모든 출연 여부와 진행들은 멤버들의 권한으로 결정짓습니다. 아티스트들의 생각을 온전히 수용하고 배려했으나 협의 과정에서 일부 멤버들의 이견이 발생하여 제안된 내용들이 적극적으로 실행되지 못했습니다. 이 점에 대해 회사 역시 유감스럽습니다.

뿐만아니라 사실이 아닌 내용들을 공개하여 많은 분들에게 혼란을 야기한 부분 또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축가와 같은 개인 스케줄의 경우, 원칙상 공식적인 차량 및 매니지먼트 지원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소속 아티스트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타 아티스트의 공식적 스케줄로 지원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개인 스케줄을 지원했습니다.

당사는 멤버 개개인의 의견들을 성취하며 배려해왔으며 진행상황에 있어 구체적인 내용들은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

계약이 유효한 현시점에서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여 매우 당혹스러운 마음입니다.

향후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어반자카파 멤버들과의 원만한 관계 복원과 협의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유감스러운 마음을 전하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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