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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김채원·허윤진·카즈하, A형 독감…방콕 공연 하루 앞두고 취소
르세라핌이 방콕 공연을 하루 앞두고 취소했다.
지난 6일 쏘스뮤직은 르세라핌 위버스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7일)과 내일 예정되어 있던 르세라핌 콘서트의 취소 소식을 알렸다. 공연 취소 이유는 멤버 김채원, 허윤진, 카즈하가 갑작스러운 고열과 두통 증세로 병원을 방문했고, A형 독감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소속사 측은 "해당 멤버들은 현재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치료 중"이라고 상황을 밝히며 "아티스트의 컨디션과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2023 LE SSERAFIM TOUR ‘FLAME RISES’ IN BANGKOK 공연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 부득이하게 공연 취소를 결정하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콕 공연을 기대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르세라핌 멤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르세라핌 멤버들 역시 위버스 플랫폼을 통해 태국 현지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채원은 "처음으로 태국 피어나들 만나는 공연이라 많이 기다리고 기대해 주셨을 텐데 정말 죄송해요"라며 "얼른 회복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 드릴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앞으로 우리 만날 날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윤진은 "갑작스럽게 안 좋은 소식 들어서 혼란스러울 것 같다"라며 "저도 정말 아쉽고 미안해요. 저희 첫 투어의 마지막 공연인 만큼, 끝까지 멋진 공연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런 상황이 생겨서 마음이 많이 안 좋네요. 사실 어떤 말을 해야 제 마음이 잘 전달될지 모르겠는데 진짜 걱정 마세요. 빨리 회복해서 무대 다시 찢으러 갈게요! 얼른 돌아올테니까 속상해하지 마세요"라며 걱정하지 말라는 당부를 더했다.
카즈하는 "태국에서 하는 저희의 첫 단독 공연을 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대해 주셨는데 이렇게 못하게 돼서 너무너무 죄송해요"라며 "어떤 피어나한테는 처음으로 저희랑 만나는 기회였을 수도 있고 저희를 보러 멀리서 와주시는 분들도 계실수도 있고 저희랑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대해 주셨던 피어나를 생각하니까 너무 마음이 아파요. 빨리 회복해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앞으로 더 열심히 할게요!"라며 각오를 다졌다.
◆ 이하 르세라핌 공연 취소 관련 소속사 전문.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10월 7일(토)-8일(일) 양일간 예정된 2023 LE SSERAFIM TOUR ‘FLAME RISES’ IN BANGKOK 공연 취소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 허윤진, 카즈하는 10월 6일 (방콕 현지 시간) 갑작스러운 고열과 두통 증세를 보여 병원을 방문했고 A형 독감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멤버들은 현재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치료 중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컨디션과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2023 LE SSERAFIM TOUR ‘FLAME RISES’ IN BANGKOK 공연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 부득이하게 공연 취소를 결정하였습니다.
방콕 공연을 기대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공연 취소에 따른 티켓 환불 관련 내용은 현지 주관사인 BEX의 SNS를 통해 추후 공지 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르세라핌 멤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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