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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그리고 슈에 대한 진심 전한 바다 "언니가 부족해서 미안해"
바다가 S.E.S.에 대한 한결같은 마음을 전했다.
19일 바다는 S.E.S.가 발매한 곡 중 '편지'의 가사와 함께 사진을 게재한 뒤 "언젠가 우리들, 팬들을 떠올리며 부르게 되겠지 하면서 외로운 방에서 촛불 하나 켜고 이 글을 썼던 23살의 바다가 보내는 편지"라며 "소중한 사람들, 내 영혼의 집. 모두 조심히 돌아오길. 외로웠던 길 너무 미안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포기하지 말아줘"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수영(슈의 본명)아, 언니가 부족해서 미안해"라며 "항상 널 기다릴게"라는 진심을 덧붙였다.
최근 바다는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S.E.S.의 활동에 대해 언급하며 슈의 행보에 대해 잔소리를 하던 중 멀어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정신을 차려야해. 쓴소리를 할 수밖에 없어. 네 주변에 너를 위한 사람이 있는지 봐"라며 "네가 이제 그런 일(도박)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니고, 그 이후에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가 중요한 것"이라며 슈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전하며 울먹였다.
이어 "나는 진짜 S.E.S. 노래가 하고 싶어서 네 옆에 있었고 응원했다"라며 "더 늦기 전에 너를 찾아서 돌아와야 다시 S.E.S. 노래를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네가 정말 정신을 차리고 돌아오면 너는 나랑 유진이보다 몇 배로 멋있는 사람일 것 같다. 어쩌다 네가 그런 것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수영이와 어울리지 않았고 그래서 네 옆에 있었다. 가까이서 보니 정신을 차리고 싶어하는데 그게 잘 안돼 보였다. 그래서 너를 떠났고, 여기서 너를 기다리고 있다. 너를 믿는 사람들 곁으로 꼭 돌아오길 바라"라며 간절한 바람을 더했다.
한편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해 온라인 라이브 방송 플랫폼인 플렉스티비를 통해 BJ로 변신, 노출 의상을 입고 나와 후원금을 받고 춤을 추는 모습으로 빈축을 샀다.
이에 슈는 "좋지 않은 이슈를 몰고 다녀 실망했을 팬들과 마음껏 소통할 수 있는 공식 창구가 생겨 들 뜬 마음이었다"라며 "(S.E.S 멤버들에게도) 혼났다. 앞으로는 후회할 일이 없는 방송을 만들 것"이라고 반성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팬들과 다양한 소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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