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킹콩by스타쉽 공식홈페이지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가짜 뉴스 채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청했다.

14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 등에 성명문을 게재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임직원 일동과 스타쉽 아티스트(케이윌, 브라더수,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정세운, 크래비티, 아이브, 양재진)과 킹콩by스타쉽 아티스트(고아라, 김범, 김샤나, 김승화, 류혜영, 손우현, 송승헌, 송지연, 송하윤, 신승호, 신현수, 안소요, 오소현, 우현진, 유연석, 이광수, 이다연, 이동욱, 이미연, 이승헌, 이진, 장다아, 전소민, 정원창, 조윤희, 채수빈, 천영민, 최원명, 최희진, 한민)의 이름으로 발표된 이번 성명문은 "가짜 뉴스를 양산하고 배포하는 대표적인 사이버 렉카 채널 '탈덕수용소'에 대해 엄중한 법의 처분을 촉구"한다는 내용이다.

소속사는 현재 '탈덕수용소'와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며 "당사는 현재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준엄한 법의 심판이 없을 경우 일말의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탈덕수용소가 이러한 행위를 재발하지 않을까 그리고 이번 사건으로 경종을 울리지 못하였을때 유사 채널들이 활개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아티스트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탈덕수용소는 신원이 밝혀지자 계정을 삭제하였으며, 소송건에 있어서도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며 개선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기에 엄중한 처벌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탈덕수용소 피소 이후에도 여러 유튜브 채널이 가짜뉴스를 다루고 있다며 "탈덕수용소에 대한 일벌백계로 가짜뉴스로 인한 사이버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온라인과 SNS상에서 타인의 고통을 이용한 악질적인 '조회수 장사'가 판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로 생각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스타쉽은 "당사는 소속 연예인의 명예와 사생활, 인격 등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팬 여러분께서 알려주는 제보나 자료들이 법적 준비나 대응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제보를 요청드린다"라는 말로 글을 마쳤다.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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