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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탈퇴' 방예담, 'K팝스타2'부터 이어진 YG와 10년 동행 마침표
방예담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GF엔터테인먼트로 향한다.
24일 방예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회사인 GF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되었다"라며 "트레저 활동때부터 응원해주신 트레저메이커 여러분들께도 감사하고 오랜시간 지금의 저로 성장할 수 있게 해주신 YG엔터테인먼트도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할테니 잘 지켜봐주세요"라고 밝혔다.
GF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이날 방예담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실력파 아티스트와 계약해 기쁘다. 방예담이 프로듀서와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뮤지션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방예담은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매력적인 보이스와 퍼포먼스로 '리틀 마이클 잭슨'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그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기간을 거쳐 보이그룹 트레저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2년에는 오랜 기간 함께 했던 YG엔터테인먼트와의 동행을 마무리, 고유의 음악색을 지닌 프로듀서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도약을 예고했다.
한편 방예담과 계약한 GF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킹덤이 소속되어 있다. 특히 GF엔터테인먼트 남궁찬 대표는 김현철 등 수많은 뮤지션과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유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가요계 베테랑 제작자다. 방예담은 앞으로 GF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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