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스쿱스 인스타그램


세븐틴 에스쿱스가 염려하는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17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에스쿱스가 최근 진행된 콘텐츠 촬영 도중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고,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좌측슬관절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에스쿱스는 이날 위버스를 통해 "캐럿들이 소식 듣고 많이 놀랐을 것 같아서 걱정"이라며 "몰입해서 즐겁게 촬영하다가 갑자기 다치게 된거라 처음엔 좀 놀랐는데 바로 병원에서 진료 받았으니 너무 걱정마세요"라고 안심시켰다.

이어 "계획해둔 것들이 많아서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최대한 빨리 회복해서 캐럿들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는 것이 가장 먼저라는 생각에 당분간은 회복에 집중하고 치료와 재활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려고 해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함께 준비한 멤버들에게도 캐럿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라며 마음을 전한 에스쿱스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수술 잘 받고, 잘 먹고, 컨디션 관리하면서 틈틈히 안부 전할게요"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에스쿱스가 속한 세븐틴은 오는 9월 6~7일 도쿄 돔, 11월 23~24일 베루나 돔(사이타마), 11월 30일과 12월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7일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2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을 펼친다. 이와 함께 10월 중 국내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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