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 허윤진이 눈물을 글썽였다.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르세라핌의 첫 단독 투어 '2023 LE SSERAFIM TOUR 'FLAME RISES' IN SEOUL'이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데뷔 2년 차를 맞은 르세라핌의 첫 단독 콘서트이자 첫 투어의 포문을 여는 공연으로, 르세라핌의 색이 가득 담긴 무대로 꽉 채웠다.

허윤진은 르세라핌으로 활동하며 느낀 성장을 언급했다. '피어나' 무대를 마친 허윤진은 "제가 이 곡을 처음 썼을 때 생각이 많이 난다. 제가 '두려움'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이 곡을 썼다. 사실 제가 되게 겁쟁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두려움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걱정하는 마음이다. 그래서 불안할 수 있는데 르세라핌을 하면서 두려움이 꼭 적만은 아니라는 걸, 두려움 자체로도 가치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지금까지 많은 디데이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결말에 대한 두려움은 모든 중간 과정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 것 같다. 인생에서 두려움을 다 없애진 못하겠지만 여러분이 주신 용기 덕분에 계속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눈물을 끌썽였다.

한편,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마친 르세라핌은 일본 나고야, 도쿄, 오사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비롯해 세계 7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 '서정희 딸' 서동주, 바지 안 입은 줄…딱 붙는 레깅스에 드러난 힙라인
▶ 트와이스 사나, 옆에서 보니 더 완벽한 글래머 자태…등 라인까지 예쁘네
▶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출연 배우 이경표, 병환으로 사망…향년 61세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