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세븐틴 민규가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부승관의 근황을 전했다.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세븐틴 새 월드투어의 포문을 여는 콘서트 'FOLLOW'의 막이 올랐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6월 개최된 세 번째 월드투어 'BE THE SUN' 이후 약 13개월 만이다.

다만 이번 공연에는 아쉽게도 멤버 승관이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바,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 디노는 이날 콘서트 드레스코드가 '오렌지'였다는 것을 언급하며 "정말 한 분도 빠짐없이 입고온 것 같다. 승관이가 귤인데, 보면 굉장히 좋아할 것 같다. 승관이를 생각하며 에너제틱한 귤색으로 준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민규는 승관의 근황에 대해 "최근에 밥을 한 끼 먹었는데, 하루에 만 보씩 걷고 있다고 들었다. 잘 쉬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디노는 "제가 아파서 공연을 한 번 못 한 적이 있는데, 캐럿들이 제 이름을 불러주셨던 것이 정말 기분이 좋았다. 승관이 형도 좋아할 것 같아서 캐럿들과 저희가 함께 부승관의 이름을 불러주면 좋아할 것 같다"라고 전했고, 팬들과 함께 '부승관'을 연호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FOLLOW' 2일 차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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